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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라이프/꿀팁

독일생활꿀팁: 한국으로 택배 보내기 | DHL 국제배송 | 귀국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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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사진: 독일에서 살아남기 시리즈

안녕하세요 🙂

저는 6개월간의 인턴을 끝내고 내일 한국으로 귀국한답니다!

 

그 과정에서 한국으로 택배를 보내야 했는데 많이들 어려워 하시는 절차라 여기에 한번 설명해 보려고 해요!

먼저 많은 분들이 독한배송을 이용하시는데.. 한국인들이 독한배송을 통해서 기념품같은 것을 많이 보낸다는 사실을 알고 세관에서 더 빡세게 검사한다는 소문이 있어서ㅠㅠ

저는 그래서! DHL을 이용하기로 했어요.

 

이모티콘: 그래! 결심했어!

먼저 DHL 배송 페이지로 들어가 줍니다. 이 페이지는 정말 친절하게도 영어도 지원하니까, 변환해서 읽으시면 독일어가 서툰 분들에게 도움이 될 거에요!

 

Online franking

 

www.dhl.de

DHL 홈페이지에서 배송 국가 한국으로 바꿔주기

먼저 배송 국가를 한국으로 바꿔 준 다음,

박스 무게 선택하기

배송보낼 박스의 무게를 골라주세요!

DHL 안내문에는 가격이 화물 중량과 부피 중량 중 큰 값을 기준으로 산정된다고 하니, 무게보다는 상자 크기를 유념해서 짐을 포장하시길 추천드려요.

 

저는 픽업서비스(압홀룽)도 신청했는데, 저는 10kg 짜리 박스를 사용하긴 했는데 혹시 몰라서 20kg로 결제했어요ㅜㅜ 나중에 혹시 DHL에서 연락이 오면 여기에 추가로 포스팅할게요!

 

그리고 다음 페이지에 받는 사람과 보내는 사람을 적어주시고 나면,

Add shipping options 이 보입니다. 이걸 선택하면 3€ 내고 픽업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요.

지금 기준 2일 이후부터 픽업 가능합니다.

 

Add shipping options

택배 기사님은 아침 8시부터 저녁 8시 사이에 방문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만약 집에 없을 경우에는 ‘남들 눈에 보이지 않고,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는 곳에 두세요’ 이렇게 안내합니다.

 

저는 다행히 이날 하루종일 집에 있었지만, 호오오옥시 제가 집에 없을 경우를 대비해서 보내는 사람 주소 쓰는 칸에 '건물 문을 열고 들어오세요'라고 독일어로 적어뒀어요ㅋㅋㅋ 

 

그리고 shipment content는 택배에 뭐가 들어있는지 적어주는 칸이에요! 한국에서 독일로 택배 보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 내역을 최대한 상세히 적어야 세관에 안 걸리는 것 같아요. 그리고 clothes도 used clothes처럼 새제품이 아니다!는 것을 강조하는 게 좋습니다.

 

신청을 완료하고 나면 2가지 서류를 다운받을 수 있는데

서류1
서류2

이걸 인쇄해서 ⭐택배 윗면⭐에 붙이시면 됩니다.

 

저는 그 종이가 손상될까봐 투명 테이프로 그 위를 다 덮어 붙였어요! 그리고 신청한 날짜에 기사님이 오셔서 잘 받아 가셨고, DHL에 접수됐다는 메일도 왔어요.

 

제발 분실되지 않고 한국에 무사히 도착하길 바라며..😇 도착하면 또 포스팅 할께요!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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